◎실내외 수영장·테니스코트·보안시설 완비북한이 구입한 성혜림 거주빌라는 북경(베이징)에서 북동쪽으로 20여㎞ 떨어진 순의현에 있으며 수도공항에서 차로 1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홍콩 부동산업자가 조성한 이 호화 빌라지대는 총면적 24만8,000㎡에 최소 346㎡인 A형부터 524㎡인 G형까지 280동이 들어서 있다. 북한측이 구입한 빌라는 최대급인 C형(토지면적 860㎡·건축면적 465㎡)으로 방이 1·2층과 지하실까지 합쳐 6개. 2층에는 대형 거실과 식당, 도서실이 갖춰져 있고 차고엔 차2대를 주차시킬 수 있다.
빌라내부는 모두 수입가구 및 가전제품이 완비돼 있고 경비원이 24시간 출입자를 통제하며 경보장치 등 완벽한 보안시설을 자랑한다. 단지 중앙에는 테니스코트, 실내외 수영장, 비즈니스센터 등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시설이 구비돼있다.<북경=송대수 특파원>북경=송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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