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8일부터 대출금리를 0.25%포인트 내림에 따라 예금금리도 일부 상품에 한해 0.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른 은행들도 8일부터 시작되는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예금금리를 잇따라 내릴 전망이다.국민은행은 이날 3년만기 비과세가계저축의 금리를 연 11.5%에서 11.0%로 내리고 근로자장기저축 3∼4년짜리는 11.5%에서 11.0%로, 4∼5년짜리는 11.75%에서 11.25%로, 5년짜리는 12.0%에서 11.5%로 각각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흥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도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예금금리도 내릴 예정이어서 비과세가계저축 가입예정자는 금리인하전에 서둘러 가입하는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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