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을 내뿜어 건물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는 벽지와 페인트가 개발됐다.(주)동우하이테크(사장 한정수)는 원적외선을 내뿜는 「G―론」도장재와 벽지를 개발,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은 맥반석을 세라믹화해 섞은 이 도장재와 벽지가 인체에 유익한 생체활성화 작용을 하는 원적외선을 반영구적으로 내뿜는다고 밝혔다. 원적외선은 항균 탈취 습기조절기능을 해 건물 내부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뿐 아니라 바퀴벌레 거미 등 해충의 서식도 억제한다는 것.
88년부터 맥반석 관련 건축물을 개발해온 (주)동우하이테크는 고율의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페인트 벽지 미장용몰탈 등의 개발에도 성공, 94년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G―론」벽지는 올해 대한주택공사가 선정한 최우수벽지로 뽑혔으며 (주)청구 등 유명건설업체에 모델하우스 내장재 등으로 납품되고 있다.
한사장은 『원적외선 벽지와 페인트는 건물 외관뿐 아니라 주거환경과 입주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기능성 건축자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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