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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6일 쌍방향 디지털 무선 케이블TV, 주문자 비디오시스템(VOD), 무선가입자망(WLL), 고속 인터넷서비스 등 무선정보통신사업에 진출키 위해 삼양텔레콤을 설립하고 사장에 유진국 삼양사 상무를 선임했다.삼양그룹은 회사 설립과 함께 「무선멀티미디어 전문연구소」를 설립하고, 97년말께는 디지털 LMDS 사업권을 획득해 주파수를 배정받아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특히 『(주)인포뱅크와 제휴, 버스정류장마다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BIS(Bus Information System)서비스 실용화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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