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5일 내년 주식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종합주가지수가 최고 1,10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연구원은 5일 제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융동향-96년의 분석과 97년의 전망」세미나에서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추가 확대, 외국계 증권사 및 투신사의 국내시장 진출 확대, 근로자 주식저축등이 주가상승요인으로 작용, 내년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이에따라 내년중 종합주가지수 최저점은 800포인트, 평균지수는 940∼950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경상수지적자 지속과 공기업 민영화 등에 따른 공급물량 부담을 감안할 때 주가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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