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5일 하오 3박4일간의 필리핀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김총재는 이에앞서 마닐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얀마(옛 국명 버마)의 민주화 지원을 위해 미얀마 방문을 추진하겠다』면서 『우리 정부에 대해 미얀마 민주지도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내년초 미국방문에서도 미 정부와 정계요인들에게 지원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필리핀에서 아·태민주지도자 회의가 주최하는 「미얀마 민주화 지원 국제회의」에 참석, 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 대통령, 제프리 톰슨 뉴질랜드 국민당 당수 등 각국 정치지도자와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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