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경호 기자】 광주지검 공안부는 4일 시위에 가담해 구속된 대학생에게 구속기간중의 학점을 인정해 준 전남대 사범대 이모 교수와 법대 홍모 교수 등 3명을 허위공문서 작성혐의로 소환조사했다. 한편 민주화실천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이날 긴급모임을 갖고 『해당교수들이 학생이 구속된 사실을 전혀 몰랐고 수강학생이 2백명을 넘어 출석점검이 어려운데다 단순한 학칙위반사안을 검찰이 문제삼는 것을 과잉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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