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연합=특약】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을 초계비행중이던 미 F16 전투기 1대가 4일 이라크 이동식 대공미사일 포대를 향해 레이더 역추적 함(HARM)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미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대변인은 전투기 조종사가 이날 하오 6시(한국시간) 이라크측의 레이더 추적 징후를 포착, 대응수칙에 따라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발생 지역이 이틀전 이라크측의 레이더 추적에 대응, 미 F16 전투기가 함 미사일을 발사한 지역에서 40㎞떨어진 곳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조사결과 이라크측의 레이더 추적은 없었음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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