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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정부는 핵실험 강행에 항의, 95년 여름부터 동결해온 대중 무상원조를 연내 재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일본정부가 이와관련, 2차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정권 발족후 자민당의 양해를 얻어 이달 하순에 열릴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 등에서 이같은 방침을 중국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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