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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3일 6만여명의 시·청각 장애인 가정에 TV수신료 2천5백원을 전액 면제하고 4만여대의 장애인 차량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2분의 1로 감면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한 장애인 복지향상 방안을 마련했다.이 방안은 시각 또는 청각장애인의 경우 TV를 통한 정보획득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고,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사회생활의 편의를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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