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 기자】 3일 새벽 3시45분께 대전 중구 은행동 엔비프라자 앞길에서 김모군(18·세차장 종업원·대전 대덕구 법동) 등 6명이 김창용씨(20·무직·대전 중구 문화동) 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김씨가 숨지고 최모군(18·K공고 3년) 등 김씨 일행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손님이 세차장에 맡긴 그랜저 2대에 3명씩 나눠타고 시내 공원으로 여자친구를 구하러 가던중 엔비프라자 앞 도로변에서 담배를 피우던 숨진 김씨 일행이 길을 터주지 않자 시비끝에 싣고 다니던 쇠파이프와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김군 등 5명을 살인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또 다른 김모군(17)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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