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방문중인 김대중 국민회의총재는 3일 아·태민주지도자회의에 참석, 미얀마민주화운동 지원을 촉구했다.김총재는 이날 상오 마닐라 머큐어호텔에서 19개국 1백8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태민주지도자회의에서 『현재 세계는 마약 인권 환경문제등 어떠한 문제도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도 미얀마 국민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박지원 기조실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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