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일 시내버스업계의 적자보전책으로 32억원을 지원하려던 계획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 취소키로 했다. 대전시는 당초 14개 회사가 95년에 1백20억원의 적자를 보았다며 지원을 호소함에 따라 버스폐차후 신차구입시 융자금 지원과 오지순환버스 원가지원 등으로 97년예산에 32억원을 계상할 계획이었다.대전시는 내년 버스요금 인상조정에 앞서 운행중인 시내버스의 수입금 등을 불시에 표본조사, 요금산정에 참고키로 했다.
광주시는 내년 3월 일반버스 70개, 좌석버스 8개 노선 등 78개 전노선(운행대수 9백92대)을 전면 재조정키로 했다.
부산시도 시내 1백89개 시내버스 노선중 1백43개 노선이 지하철노선과 중복돼 교통효율을 떨어뜨리면서 도심체증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2번, 60번, 60―1번 등은 노선의 70%이상이 지하철노선과 중복된다는 교통전문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노선을 조정키로 했다.<전국 종합>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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