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 이란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을 신청했으나 국내 정치적 이유로 이를 비밀로 하고 있다고 31일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WTO사무국이 이란의 가입신청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란이 국내 업계와 강경 이슬람주의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이를 비밀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124개국이 회원으로 있는 WTO에 현재 중동의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을 포함, 31개국이 새로 가입을 신청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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