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생물체 증거 또 발견/영 연구진 운석 분석결과

최소한 60만년전까지는 화성에 생물체가 있었으며 현재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영국 오픈대의 연구진 3명은 31일 영국학술원 주최 세미나에서 36억년전 화성에 단세포 생물이 존재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지난 8월 제기된 화성 운석과 이보다 훨씬뒤 발생한 운석을 연구한 결과 유기물의 존재증거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픈대 연구진들은 1억7,200∼1억7,700년전 생성돼 우주를 떠돌아 다니다 지구에 추락한 운석이 1,000분의 1수준의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진들은 또 화성 생물체 존재의 희망을 처음으로 제기한 운석에서 발견된 탄소형태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의 유기물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런던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