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 사무용품 팬시·문구류 등 국내외 최신 문구제품들이 선보이는 제10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가 1일 4일간 일정으로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됐다.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15개국에서 224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 3,000명의 바이어를 유치, 3,000만달러의 수출입 상담실적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일본 서독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돼 연간 수출 5,000만달러를 계획하고 있는 만년필식 수성볼펜, 직경 0.3g 크기의 초소형 금속볼을 장착한 볼펜, 현대인의 청결주의에 포인트를 맞춘 항균필기구, 항균노트 등 아이디어제품이 다수 출품됐다.
또 보디페인팅과 만화그리기, 지점토공작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연행사도 펼쳐진다. 개장시간은 상오 9시30분∼하오 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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