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직·지도층 비리 2백건 내사/9월부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직·지도층 비리 2백건 내사/9월부터

입력
1996.11.02 00:00
0 0

◎국가기강 확립차원 사정기관 총동원정부는 사회 및 국가기강을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사정기관을 총동원, 공직자 및 사회지도층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내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국 검찰은 2백여건에 달하는 공직자 및 사회지도층 비리에 대한 정보를 수집, 내사를 진행중이다.

정부는 특히 김영삼 대통령의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임기말까지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관련 비리 ▲세무비리 ▲은행대출관련 비리 ▲민원창구 비리 ▲탈법적 사치풍조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부정부패의 척결없이는 경제성장도 무의미하다는 김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9월부터 검찰이 중심이 되어 비리정보를 수집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최근 들어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공직사회를 바로 세워야한다는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서민생활을 불편케하는 공무원비리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재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