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공동=연합】 인도네시아는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동티모르 분리독립 운동가 호세 라모스 호르타의 한국 방문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인도네시아의 캄포스지가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 주재 자국 대사관 관리의 말을 인용, 인도네시아는 한국이 주권을 가진 우방이란 점을 감안해 호르타의 방한에 이의를 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르타는 5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국민회의총재 등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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