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S·H·K의원과 자민련 L의원 등 여야 의원 4명이 31일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채 경기 군포시 안양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안양컨트리클럽의 한 관계자는 『이들 의원 4명은 예약된 시간인 상오 7시45분께부터 골프를 치기 시작, 4시간여동안 18홀을 라운딩했다』고 확인했다. 의원들이 골프를 치는 동안 국회는 본회의를 속개, 사회 문화분야의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이 날 골프모임은 L의원이 전날 H의원 등에게 제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주변에서는 이들 외에도 상당수 의원들이 국회회기중 평일에도 자주 골프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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