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외환보유고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유럽 홍콩 등 해외 증권·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홍콩의 스탠더드지가 3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주용기(주룽지) 중국 부총리가 최근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에 세계 2위의 외환보유고를 국내외 시중은행에 예치하는 관행을 버리고 다각적으로 운용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당국은 이를 위해 내년 7월 홍콩 인수 직후 홍콩의 중앙은행격인 금융관리국(HKMA)으로부터 외환 운용기법을 전수받을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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