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조리·미용 등 과목 다양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원을 이용하면 각종 기술과 기능을 무료나 저렴한 경비에 배울 수 있다. 기관에 따라서는 기숙사와 수당도 제공한다. 교육훈련과정을 마친후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이들 기관에서 직장도 알선해주는데 보통 여러개의 직장을 놓고 선택할 정도다.
교육과목은 용접 선반 자동차 등 공업과 관련한 분야부터 컴퓨터전산등 첨단분야까지 100여가지정도이다. 여성들을 위한 양재 미용 조리등의 과목들도 마련돼 있다.
중소기업청 산하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양재기술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직업훈련원이다. 3개월과정으로 재단 패턴 재봉틀 봉제 등을 무료로 교육한다. 성별 나이 구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훈련수당과 가족수당도 지급한다.
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은 70여가지 기능종목을 교육훈련시키는 전문직업훈련원이다. 전국에 걸쳐 2년과정의 기능대학이 16군데, 6개월∼1년과정의 직업전문학교가 24군데 설치돼 있다. 기능대학에는 기능장과정과 2가지직종이상의 기술을 습득하는 다기능기술자과정등이 마련돼 있다. 직업전문학교는 기능사자격양성과정을 6개월∼1년과정으로 운영한다.<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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