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해외 진출기업 노무관리 미흡/전담조직 11% 불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해외 진출기업 노무관리 미흡/전담조직 11% 불과

입력
1996.10.31 00:00
0 0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대부분 한국인이 사장을 맡고 노무관리전담 조직이 없는 등 현지인력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30일 조사됐다. 경영자총협회가 최근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진출업체 147개사의 인사노무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지에 노무전담조직을 갖춘 기업이 10.9%에 불과했고, 노무관리담당자도 한국인(41.5%)이 현지인(23.8%)보다 많았다. 또 한국측의 출자비율에 상관없이 한국인이 사장을 맡고 있다는 응답(86.4%)이 압도적으로 많아 해외현지경영에 적합한 인력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경영에서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높은 이직률과 낮은 정착률(43.5%) ▲현지종업원과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32.0%) ▲인건비 상승 ▲잦은 지각과 결근 ▲현지종업원의 낮은 질적 수준 ▲낮은 생산성 등이 지적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