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등 결여 실효성 의문【도쿄=신윤석 특파원】 북한의 나진·선봉경제특구 개발사업은 기반시설 결여 등으로 실효성 있는 진전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30일 미국 학자들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워싱턴 소재 국제경제연구소의 맥커스 노랜드 연구원과 미북한경제연구소의 고던 플레이크 조사부장은 「나진·선봉경제특구 평가」라는 보고서에서 나진·선봉 개발이 ▲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없이는 현실적 전망이 없으며 ▲기반시설이 정비되더라도 북한 당국이 시장경제를 운용할 수 있을 지는 극히 의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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