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삼성전자 「명품 플러스 원」/임광주 삼성전자 광고디자인팀장/고정관념 타파가 낳은 ‘1인치 찾기’먼저 삼성TV 명품플러스원 광고에 금상의 영예를 안겨주신 한국일보사에 감사드립니다.
제품에 대한 관심과 광고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독자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좋은 제품이야말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임을 확인시켜 준 사례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삼성전자는 94년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한다는 목표아래 명품TV를 월드베스트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그 이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투자가 결실을 맺어 명품플러스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명품플러스원은 한마디로 세계의 어떤 TV도 생각지 못했던 신발명품 입니다.
TV가 만들어진지 70년 동안 깨뜨리지 못했던 고정관념을 깬 세계 신규격 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4:3비율로는 아무리보려해도 볼 수 없었던 화면 1인치를 더 볼 수 있는 새로운 TV, 즉 소비자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신제품 욕구에 자신있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사고의 열매라는 사실에 저희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수많은 TV중에서 삼성TV만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평범한 제품으로는 길이 없다는 위기의식이 바로 이 명품 플러스원을 탄생시켰습니다.
독자적인 기술집약과 규격의 파괴야말로 세계시장의 높은 벽을 뚫을 수 있는 유일한 열쇠임을 확인시켜준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이 신개념의 TV와 소비자와의 만남을 어떤 접근방법으로 주선할 것인가가 광고에 주어진 과제였습니다. 저희는 광고메시지를 개발하고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는 기업의 메시지에 합리적인 근거와 판단기준을 가지고 반응하는 이성적 행동의 주체임을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제 소비자는 더이상 구체적인 편익이나 근거없이 심정적인 호소나 일방적인 전달에 그치는 광고로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수상을 통해 절감합니다.
다시한번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소비자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정직한 광고, 진실한 커뮤니케이션만이 제품과 소비자를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됨을 잊지 않겠습니다.
◎은상「기업 PR시리즈」 신세계백화점/김진혁 신세계백화점 판매촉진팀장/상품나열 지양… 「광고파괴」 선도
그동안 백화점 광고가 판매중심의 획일적 광고로 인해 차별화 및 광고의 질적인 면에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당사의 「꿈과 용기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전개해 온 이미지광고 시리즈가 수상을 하게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종래의 상품 정보만을 나열하여 억지로 구매를 강요하던 백화점 광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소비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신세계만의 색깔을 분명히 전개한 것이 소비자에게 나름대로 신선한 충격을 준 결과라 여겨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세계의 광고가 이렇게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발전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유통채널의 다양화 및 개방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경쟁요소가 복잡해지고 변화 또한 매우 크기 때문에 새로운 체질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면에서 당사는 이미 유통업계 최초로 다양한 업태 및 신규사업에 눈을 돌려 적극 참여하면서 그것이 유통업계 전체에 굉장한 변혁을 몰고 왔으며 실제로 국내 최초의 디스카운트 스토어 E―MART, 회원제 창고형 도소매업인 프라이스클럽, 유통업계 최초의 해외 출점 1호―중국 상해점 오픈 등 이미지 광고의 메시지인 「새로운 세계―신세계」의 유통 선구자로서의 실체적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이미지광고 시리즈는 이런 당사의 유통선구자로서의 개척정신과 변화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나타내어 소비자와 공감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1차 캠페인에서는 외부의 인물, 2차 캠페인에서는 신세계의 내부 실체를 소재로 시리즈화 하였으며 소비자 인식면에서도 신세계의 개척정신이 충분히 공감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새로운 광고와 더불어 유통업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다.
◎동상조선맥주 「하이트」/김정수 조선맥주 마케팅부 차장/「깨끗함」으로 33년만에 정상탈환
96년은 하이트맥주에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금년으로 하이트 출시 3주년을 맞이했으며, 업계에서는 독보적으로 3년만에 판매 20억병 돌파라는 신기원을 이룩한 점. 그 여세로 상반기 매출에 있어 33년만에 업계 정상을 탈환하는 등의 가슴 벅찬 일들이 바로 그렇습니다.
93년 업계에 본격적인 브랜드 경쟁시대를 개막시킨 바 있는 하이트 맥주는 새로운 BRAND의 장기적인 운영에 가장 힘든 고비라 할 수 있는 『3년의 고지』를 넘어서 그야말로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 및 선호를 바탕으로 한 『장기 브랜드』로서의 미래 기반을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맥주 시장의 경쟁을 혹자들은 『맥주전쟁』이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그 상황은 치열합니다만 하이트는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93년 5월 출시이후 지금까지 100% 암반천연수 원료의 신선도, MCF공법의 부드럽고 신선함, 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로 HITE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있는 소비자와의 약속을 정직하게 지켜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점은 변함이 없을 것 입니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보답키 위한 기업의 의지와 좋은 제품을 끝까지 믿어주신 소비자 여러분의 신뢰가 하나 되어 이제 명실상부한 국내 1위 브랜드로 우뚝선 『하이트』는, 향후 소비자 여러분의 더 높은 기대에 부응하고자 『깨끗함이 살아 있는 맥주』로 BRAND CONCEPT을 재정비하고 늘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맥주로서 소비자 여러분께 다가 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수상의 기쁨을 하이트맥주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상두산씨그램 「썸싱스페셜」/박용호 두산씨그램 전무이사/“부담없는 위스키” 소비자들 공감
그동안 국내 위스키의 대표주자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썸싱스페셜이 96 한국광고대상에 입상하게 된 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저희 광고로 선정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96년은 썸싱스페셜과 저희 두산씨그램에게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그 첫째는 썸싱스페셜이 소비자의 기호에 좀 더 부응하고자 새로운 모습, 더 좋은 품질로 다시 태어났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우리나라 위스키 광고에 커다란 획을 그었다는 것입니다.
저희 두산 씨그램은 썸싱스페셜의 새로운 탄생을 계기로, 광고에서도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광고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위스키는 이제 대중들이 즐기는 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저희는 썸싱스페셜의 광고목표를 크게 두가지로 잡았습니다. 하나는 새로워진 썸싱스페셜을 알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썸싱스페셜을 사랑하는 소비자에게 광고를 통해서도, 자기 만족적인 과시나 권위적인 내용이 아닌, 대중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자는 것입니다.
그 결과 「새로운 유혹」이라는 테마가 탄생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위스키 광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희의 노력이 많은 소비자의 친근감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여러분의 좋은 평가와 함께 위스키 광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큰 상을 주신 한국일보사와 저희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준 웰컴, 그리고 평소 저희의 광고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마케팅상
◎금상LG전자 「아하프리 카세트」/허견 마케팅 수석부장/“주고객 청소년층 공략 주효”
「아하프리」는 주요 고객인 청소년의 Needs를 조사하여 설계하고, 설계된 제품을 수차례의 제품 품평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시 검증받는 과정을 거쳐 탄생된 제품이다.
간편한 충전과 튼튼한 제품, 고음질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의 요구에 따라 무선전화기식 충전과 알루미늄 재질 등 이제까지 카세트에 없었던 획기적인 기능을 채용하게 되었다.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좋은 제품을 가지고 전개하는 마케팅 활동은 그만큼 자신있고 힘이 있는 것이었다.
청소년층의 Life Style에 부합되는 자유를 마케팅 테마로 설정하였고, 광고도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방법으로 만화의 주인공을 모델로 설정하여 청소년들이 그리는 자유를 표현하였으며, 광고 모델을 각종 판촉활동에도 적극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의 결과 「아하프리」 카세트는 청소년들에게 선망이 되던 일본제품의 벽을 허물어뜨리고 당당히 히트상품의 대열에 들어서는 개가를 거두게 되었다. 이는 시장개방의 위협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미래의 고객이라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제품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있는 성과였다.
◎은상만도기계 「위니아 에어콘」/이성웅 마케팅부장/“지속적 시장조사 품질 반영”
먼저 96년 한국광고대상에서 「위니아 에어콘」이 권위있는 큰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저희 제품을 사랑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에어콘 하나는 자신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94년 WIND UTOPIA의 실현을 모토로 새롭게 출발한 「위니아(WINIA) 에어콘」은 출시 3년만에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에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는 에어콘에 대한 소비자 Needs를 철저히 분석하여 이를 한발 앞서서 제품에 반영,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시장변화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매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콘에서 TOP브랜드로 포지셔닝되기 위해 『에어콘 하나는 자신있습니다』라는 전문회사 전문 에어콘임을 마케팅의 기본 CONCEPT로 하여 브랜드 POWER 강화에 모든 마케팅력을 집중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시장상황, 경쟁사 및 영업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TOTAL마케팅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국내 뿐아니라 에어콘에 있어 세계적인 TOP BRAND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동상태평양제약 「케토톱」/김동수 마케팅담당 이사/“신뢰·기술·영업력 조화의 결과”
먼저 관절염치료제 「케토톱」을 한국일보 광고대상 마케팅부문상으로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과 한국일보측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의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당사의 「케토톱 플라스타」가 약업계의 신화를 창조하고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은 약효와 함께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 특허에서 인정하는 바와 같이 우수한 기술력, 이에 힘을 얻은 영업사원의 자신감 등 3박자가 바로 맞아 떨어진 결과라 생각됩니다.
특히 당사의 케토톱은 한국약업계에서 최초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KT마크」 획득, 「장영실상」 수상, 「광고대상 마케팅부문상」 등 수상경력에서 인정하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제약업계 신화를 창조한 주역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태평양제약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대약진 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의 이 상을 수상할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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