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태헌 기자】 제주해경은 29일 상오 2시께 마라도 남서쪽 76마일 해상에서 중국 저인망어선 절대어 02106호(120톤)를 검거, 선원 10명을 조사중이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절대어 선원들은 28일 하오 6시30분께 마라도 남서쪽 83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전남 여수선적 저인망어선 684금성호(선장 주수길)에 도끼 등을 들고 침입, 어획물 80상자와 어망, 레이더, TV, SSB(통신장비) 등을 강탈해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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