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전자(회장 윤두영)가 통신기기 전문업체로는 유일하게 지난달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단말기를 출시, 차세대 통신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맥슨전자는 한국이동통신에 CDMA 단말기를 납품한데 이어 최근 미국 오디오복스사에도 20만대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올해 내수 700억원, 수출 2,500억원중 200억원을 CDMA단말기로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삼성 LG 현대 등 거대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중견전문업체로서의 특징을 십분 발휘, 야심찬 경영목표를 착실히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맥슨전자는 최근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도 개발, 한국통신에서 시험통화를 한 결과 유수의 대기업 제품을 물리치고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황금시장인 PCS분야에서도 저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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