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광,초소형 알람 「이어람」 개발 인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광,초소형 알람 「이어람」 개발 인기

입력
1996.10.29 00:00
0 0

◎“이젠 안심하고 주무세요”「휴대용 자명종이라도 있다면…」

지하철을 타고 가다 피로에 지쳐 잠에 빠졌다가 목적지를 지나쳐 약속시간을 놓친 경우 무릎을 치며 하는 말이다.

(주)인광은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만한 이 아이디어를 상품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라이터를 제조해 수출하던 이 회사는 94년부터 2년동안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귀에 집게식으로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4㎝의 초소형 컴퓨터알람 「이어람」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5분∼7시간까지 5분단위로 알람시간을 설정하면 원하는 시간에 귀뚜라미소리의 경보음이 울린다.

인광은 지난해말부터 소품을 선물하기 좋아하는 일본시장을 첫 공략, 월 3만여개를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월 6만여개로 수출물량이 늘었다.

이달초부터는 홈쇼핑과 제휴, 본격적인 내수판매를 시작해 20여일만에 2만여개를 판매했다. 다음달부터는 신세기이동통신 모토롤라코리아의 대리점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재인 사장은 『이어람은 2㏄짜리 소형리튬전지를 사용하는데 전지교체없이 2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며 『제품에는 바이오자석이 부착돼있어 취침때 착용하면 건강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개당 1만5,000원. 문의 (032) 867―7211<박정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