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 기자】 27일 새벽 2시30분께 대전 유성구 신성동 두레아파트 106동 지하주차장에서 20대 청년 4명이 귀가하던 부모씨(47·C대 교수)를 납치, 은행예금 8백여만원을 인출한 뒤 5시간만에 풀어줬다. 부씨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시키고 계단을 오르던 중 갑자기 이들이 나타나 마구 때린뒤 차열쇠와 현금 20만원, 현금카드를 빼앗고 자신을 쏘나타승용차 트렁크에 감금한 뒤 현금카드로 충청은행 본점 등 2곳의 24시간서비스코너에서 현금을 인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