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8일 한국산냉동게살 튀김에서 O―157대장균이 검출됐다는 홍콩언론의 보도와 관련, 『냉동게살튀김이 O―157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은 없지만 국민건강확보차원에서 시판중인 제품들을 수거, 검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복지부관계자는 『O―157균은 소 등 포유류의 대장에 기생하는 것으로 게살튀김의 원료 및 제조공정에서 접촉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다 제품을 쪄 익힌 상태에서 출하하기 때문에 15분간 68도이상의 열을 가하면 모두 죽는 O―157균이 검출됐다는 외국언론보도를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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