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FP=연합】 27일 실시된 불가리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우파 야당인 민주동맹의 페테르 스토야노프 후보가 승리했다고 선거위원회가 28일 밝혔다.선거위는 이날 전체 31개 선거구중 28개 선거구 개표 결과, 스토야노프 후보가 44.38%를 획득해 26.97%를 얻은 집권 불가리아사회당(BSP)의 이반 마라조프 후보에게 크게 앞섰다고 발표했다. 선거위는 1차투표에서 50% 이상을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내달 3일 결선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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