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보석상 구속서울동대문경찰서는 27일 고객이 팔아달라고 맡긴 다이아몬드를 전당포에 잡히고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귀금속 중간판매상 이홍철씨(32·서울 은평구 불광1동)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12일 종로구 예지동 B보석상가 자신의 점포에서 고객 임모씨(42)가 팔아달라고 맡긴 5.5캐럿짜리 다이아몬드(시가 5천여만원)를 1주일뒤 서울 명동 S전당포에 맡기고 2천8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씨는 밀린 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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