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이 생전에 기거하던 종로구 평동 경교장의 문화재지정문제(본보 10월25일자 31면 보도)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건물이 많이 훼손됐으나 김구 선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필요하다면 문화재 전문위원들에게 자문, 시기념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시는 당초 백범사상 실천운동연합회가 경교장의 지방문화재 지정을 요청하자 건물훼손 등을 이유로 「불가」통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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