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매년 15명 정도 배출하던 환경사법경찰관 수를 내년부터 56명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환경공무원 연수원에 환경사법경찰관 실무교육 과정을 개설키로 했다.환경부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환경사범을 효율적으로 단속하려면 환경사법경찰관의 대폭적인 증원이 필요하다』면서 『수사 등 관련 실무교육을 현재처럼 사법연수원에 위탁하지 않고 내년부터 자체 실시함으로써 늘어나는 환경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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