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탄야후,시리아와 긴장고조 우려 불구 강행【예루살렘 UPI 연합=특약】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시리아와의 긴장고조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영석유회사의 골란고원 석유 시추 허가요청을 잠정승인했다고 하레츠지가 25일 보도했다.
네탄야후의 석유시추 허용 결정은 골란고원 반환을 강력히 촉구해온 시리아의 분노를 촉발, 평화협상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란고원 반환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시리아간 협상은 올해 초 중단된 상태다.
이 신문은 네탄야후 총리가 시추허용에 따른 파장에 대해 군부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 논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몬 페레스 전정부는 시리아와의 관계를 고려해 국영석유회사의 시추 요청을 거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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