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원,소비절약 위해 공원 등 개방 추진정부는 소비생활 건전화를 위해 공원 등 국·공유지를 휴일에 한해 할인상품시장이나 벼룩시장으로 무료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25일 재정경제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유통구조의 개선과 소비생활의 건전화가 물가의 구조적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공원 등 국·공유지를 할인판매업자들이나 벼룩시장에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의 소비생활 건전화와 제품가격의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에 적당한 국·공유지를 선정하기 위해 현황파악에 착수하는 한편 관계법령 검토작업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문판매업자라고 하더라도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할 경우에는 국·공유지를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물가대책장관회의의 결정에 따라 재경원 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국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구조적 물가안정대책반이 이같은 방안을 추진, 내년 3월말까지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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