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씨(79) 피살사건 현장검증이 25일 상오 9시50분부터 인천 중구 신흥동3가 동영아파트 502호 안씨 집에서 인천지검 강력부 박환용 검사 지휘로 실시돼 범인 박기서씨(48)가 4시간30여분동안 표정없이 범행을 재연했다. 박씨는 「정의봉」이라고 쓴 몽둥이로 안씨의 뒷머리를 내리치는 장면에서는 『안씨가 중풍을 앓고 있는 사람답지 않게 몸을 일으키며 저항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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