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송두영 기자】 전 조계종 종정 서옹 스님(84)의 백양사 고불총림 초대 방장 추대식이 25일 하오 2시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과 종단관계자, 신도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서옹 스님은 법어를 통해 『종정 대종사와 사부대중의 원력으로 만암 대종사께서 창설하신 고불총림은 복원됐다』며 『오늘 무도덕한 산납(본인)에게 방장책임을 부여함은 불조명맥을 살려 영원 융성하게 하며 그 바탕에서 인류를 구제하라는 것이니 감히 이 대책임을 진력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추대식은 21세기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21타종을 시작으로 헌화, 헌향 등에 이어 지선 백양사 주지의 고불총림 복원 경과보고, 송월주 총무원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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