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45억원 투입 2001년 상용화정보통신부는 총 945억원을 투입해 21세기 주력 이동통신으로 부상할 플림스(미래 공중육상이동통신시스템)기술을 2001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내달 중순 플림스협의회를 신설하고 99년까지 정부와 업체가 각각 315억원, 630억원을 투자해 한국전자통신연구소를 중심으로 플림스 표준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어 국내 표준모델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안, 국제표준화에 적극 반영시키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러한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업체간의 경쟁개발을 통해 2001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플림스는 개인휴대통신(PCS)에 이어 등장할 차세대이동통신으로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 동화상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무선통신서비스다.
한편 전기통신에 관한 국제기구인 ITU는 99년까지 국제 플림스표준을 확정한다는 계획아래 선진국을 중심으로 표준화작업을 추진중이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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