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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사람 전염 직접적 증거 발견”/영 콜린지 박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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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사람 전염 직접적 증거 발견”/영 콜린지 박사 주장

입력
1996.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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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AP 로이터=연합】 사람이 광우병에 걸린 소의 고기를 먹으면 인간의 뇌질환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이 발생한다는 새로운 직접적 증거가 발견됐다고 영국의 한 의학자가 23일 밝혔다.영국 왕립의과대학의 존 콜린지 박사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우병에 걸린 쥐와 CJD환자의 조직에서 서로 비슷한 단백질쇄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영국에서 발견된 신종 CJD의 원인이 광우병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라고 콜린지 박사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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