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내달말 2,600가구 모집수도권의 1급주거지로 꼽히는 안양 평촌동 동일방직부지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2,600여가구의 대규모 조합아파트단지가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일방직부지는 사당―과천―평촌―산본으로 이어지는 전철의 과천선 인덕원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 사당전철역까지는 차량으로 15∼2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인근에 청계산 백운호수 등을 끼고 있어 수도권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안양시로부터 동일방직조합아파트(총 2,636가구)에 대한 조합설립인가가 나옴에 따라 11월30일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곧바로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공장이전이 끝나는 내년 9월께 공사를 시작해 2000년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4만평의 동일방직부지중 3만평대지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는 24평형 876가구, 33평형 1,760가구로 나눠 25층이상의 초고층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평당분양가를 360만원(15%옵션기준)수준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동일방직부지는 평당 500만원선인 평촌신도시 아파트보다 입지여건이 나아 분양이 잘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파트를 건립하고 남은 1만평부지에는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선다. 문의 (02)259―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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