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미사일 재경고

【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 국무부의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 23일 『북한이 미사일 실험계획을 강행한다면 그들에게 매우 현명치 못한 일이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번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외교부 대변인이 『미사일실험중단 요구는 주권침해』라고 밝힌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강행할 경우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