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위해 공식활동에 나선 것 일뿐”/정계진출계획 질문엔 정확한 답변 피해이에앞서 현철씨는 총회가 시작되기 40분전쯤인 하오 6시20분께 총회장에 나와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현철씨가 기자들과 공개리에 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공식활동을 하게 된 배경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유창순 유엔한국협회장이 7월 청년협회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했다』
―단체성격은.
『올해 우리나라가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고 지난해에는 대통령께서 유엔창설 50주년을 맞아 유엔을 방문해 상도 받고 연설도 했다. 그럼에도 국내에는 민간단체 성격의 협회가 활성화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평소 사회봉사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정계진출 계획은.
『오늘 모임의 성격과 다른 질문이지만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답변하겠다. 올 연말 박사논문 심사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끝나면 자연스럽게 논문관련 연구활동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회장활동을 하면서 순수민간 사회공익사업을 할 생각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일본대학에 출강한다는데.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그러나 협의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이다』
―공익활동에는 정당참여 등 정치활동도 포함되나.
『정당참여와는 전혀 별개다. 협회활동 하겠다고 생각한 것도 정치적 시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연말 당정개편이 있고 거제지역 보궐선거가 있게 되면 출마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오늘 모임과 영 핀트가 어긋난 것 같다. 답변 않겠다』
―협회활동에 대해 부친은 어떻게 생각하나.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셨다. 사회봉사활동에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홍희곤 기자>홍희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