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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은 24일 전자파를 80%이상 차단해주는 브라운관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관이 10억원을 투자, 독자개발한 이 브라운관은 단위면적당 표면저항이 도체에 가까운 수준으로 전자파발생량을 기존 제품의 5분의 1이하로 줄인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전자파 차단 외에도 정전기 때문에 화면에 먼지가 붙어 화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했다고 삼성전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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