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국회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장재식)에 중소기업의 법인세율과 부가가치세율을 2∼4%씩 인하해줄 것을 건의했다.기협은 23일 여의도 기협회관에서 국회경쟁력강화특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세표준에 따라 16%(과표 1억원이하)와 28%(과표 1억원초과)로 정해진 현재의 법인세율을 각각 12%와 25%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기협은 이날 경쟁력강화특위에 제출한 건의서에서 『금융실명제 실시로 92년의 경우 12.7%였던 부가가치세의 과표상승율이 95년 20.79%로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의 조세부담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부가세율도 현행 10%에서 8%로 낮춰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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