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동고속도로서 시험가동중「안개발생을 조기에 탐지한다」
자동센서시스템 전문업체인 (주)애드프로젝트(대표 노행식)는 23일 안개발생을 사전에 탐지해 고속도로에서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안개경보시스템」을 세계최초로 개발, 최근 영동고속도로에서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경보시스템은 고정밀 적외선안개센서를 장착, 안개를 감지할 경우 안개지역 전방에 설치된 전광판에 「안개주의」라는 문자표시와 함께 경보등과 경보음을 발생시켜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게 된다.
이 시스템은 또 야간에는 희미한 안개유도등을 점등시켜 운전자의 야간시선을 유도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이 시스템은 안개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34㎞지점과 중부고속도로 하남기점 47㎞지점 등 2개 구간에 설치돼 시험가동중이다.(02)565-0382<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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