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부터 그룹이미지통합(CI)작업을 추진해온 제일합섬과 새한미디어는 23일 그룹의 이름을 「새한(SAEHAN)」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제일합섬은 『새롭고 하나된 힘을 통해 인류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뜻에서 새 그룹명을 새한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고 이창희씨가 73년 설립한 새한미디어(사장 이재관)는 지난해 삼성그룹에서 분가한 제일합섬과 그룹화, 자동차부품, 차세대 기록매체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새한그룹은 새한미디어 제일합섬 새한콘크리트 새한종합개발 새한이동통신 황성통운 새한디지털미디어 등 7개 계열사를 거느렸으며 올해 매출은 1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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