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대표 국회연설이홍구 신한국당대표는 22일 『우리의 정책목표중 최우선 순위는 전쟁예방에 있다』면서 『전쟁방지는 힘의 확실한 우위가 있어야 가능하며 평화를 깨려는 어떠한 시도도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임을 북한은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이대표는 이날 상오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기부법 개정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야당측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경제난은 단순한 경기순환의 문제가 아니라 고비용·저효율의 경제구조에 기인한 것』이라며 금융산업 구조개혁·공장용지 비용인하·노사관계 선진화·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대표는 특히 이자율 인하문제와 관련, 『경쟁국의 2∼4배에 달하는 높은 이자율로는 경쟁할 수 없는만큼 단기적으로 최소 1∼2%, 가장 가까운 시일내에 한자릿수로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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