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대장 “꼭 성공 한국인 기상 떨치겠다”세계탐험사에 새로운 장을 열 「한국 남극대륙 무보급횡단 탐험대」(대장 허영호) 발대식이 22일 하오 5시 서울 팔레스호텔 궁전홀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명예탐험대장인 김덕룡 정무1장관, 장재근 사장을 비롯한 한국일보사 임직원, 후원사인 한국이동통신 일동제약 LG칼텍스가스, 협찬사인 대한항공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참석, 탐험대의 성공을 기원했다.
세계적인 탐험가 허대장은 이상호 김승환 박쾌돈 이근배 최기순 대원을 대표해 『전대미문의 모험인 만큼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나 불굴의 의지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 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국일보사 장사장은 대원들에게 태극기와 한국일보사기 등을 수여하고 『허대장이 이끄는 탐험대는 이 위대한 도전에 성공해 한국인의 기상과 의지를 또 한번 세계에 떨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탐험대는 23일 하오 7시30분 대한항공편으로 장도에 올라 칠레 푼타아레나스와 남극의 패트리어트힐을 경유, 29일 버크너아일랜드에서 7천리 빙하길장정의 첫 발을 내디딜 계획이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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