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중에 세일을 잡아라」서울 주요 백화점들의 정기 가을바겐 세일이 23∼28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백화점마다 신사 숙녀 캐주얼복 등 의류제품과 가전, 가구 잡화 등을 1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들 가격을 파괴하는 초특가 「세일중 세일」상품을 찾기 위해 알뜰쇼핑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자체바이어(구매담당자)들이 직접 자신들이 선택한 품목을 홍보 판매하는 「베스트 바겐」 품목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숙녀용 발렌시아 바지(2만5,000원) 톰보이 여성자켓(4만9,000원) 리본 투피스(5만원) 워모 남성자켓(4만9,000원) 샤프오디오세트(31만2,000원) 삼성 워크맨(7만6,500원) 햅쌀(20㎏ 평택산 3만9,500원) 여성 소다 캐주얼화(2만5,000∼3만8000원) 등.
신세계는 초특가 베스트 상품으로 세르티 1881 여성 반코트(27만3,000원) 캠브리지 무스탕 반코트(45만원) 한국 도자기 디너세트(20피스 4만5,000원) 바텔 자동응답전화기(9만9,000원) 금강 핸드백(2만5,000∼4만원) 리복 오리털 자켓(3만9,000원) 샤넬 기초3종 셋트(2만8,000원) 시스템 여성셔츠(9,000원) 정호진 니트(3만원)등이 돋보인다.
미도파는 가정생활용품 초특가 상품 10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동 키친아트―콤비 압력솥(균일가 3만3,900원) 알루미늄 셋트 4개(1만원) 도자기 라면기셋트 4개(1만원) 임버트 스탠드(5만400원) 실비아 하이그로시 식탁(4인용 의자포함 8만9,000원) 내열 돌냄비(5∼6인용 8,000원) 뷔폐 접시세트(6개 2만8,000원) 버티칼 블라인드(1m 1만5,000원) 어린이 4단매트(8만5,000원) 마이룸 전기요(1인용 2만8,000원) 마호가니 반코트(120만원) 등이다.
현대는 가격파워상품으로 레노마 남성 롱코트(21만5,000∼23만원) 캐주얼 워모 남성자켓(5만9,000원) 코모도 셔츠(2만2,000원) 니나리치 머플러 숄 (5,000∼3만9,000원) 등을 내놓았다. 또 햅쌀특선으로 이천 청결미(10㎏ 2만1,000원) 해남 옥천산(20㎏ 3만9,500원)이 눈길을 끈다.
그레이스는 겨울철 가정용품으로 손꼽히는 카페트 대바겐 세일전을 통해 벨지움산 (24만5,000∼46만4,000원) 중국산(109만6,000∼227만4,000원) 제일모직(32만1,000∼121만3,000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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