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김혁 기자】 20일 하오 6시5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범계동 관악성원아파트 301동 김성수씨(30·회사원) 집에서 김씨의 아내 조명희씨(25)와 딸 민서양(2)이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삼촌 김영배씨(39·경기 의왕시 왕곡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침입 흔적이 없고 욕조 근처에 피묻은 면도칼 1개와 민서양의 목에 손으로 눌린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조씨가 딸을 목졸라 살해한 뒤 동맥을 끊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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